친구 녀석은 우수 작품으로 뽑혀서 선행 전시를 하는 바람에 규모를 축소했다고....
전시가 끝나면 같이 저녁을 먹으러 갈까 했는데 전시 위원회인가 뭔가를 한다고 하는 바람에 그냥 빠이빠이하고 안양으로 갔다.
구석진 자리에 꾸깃꾸깃 밀어 넣은 차를 꺼내서 우회적 해야 하는데 잊어버리고 2차선으로 가다가 뒤차가 양보해주는 덕에 겨우겨우 빠져나가고 주차하다가 옆 차랑 키스할 뻔 하면서 겨우겨우 차를 세우고 저녁을 먹으러 갔다.
...운전하는 거보다 차 세울데 찾는 게 더 힘든 듯...
안양에서 즐겨? 랄까 그나마 나오면 가는 대패 삼겹살 집으로 갔는데 문이 닫혀 있드라.
한창 영헙할 시간인데 믱?
이라는 생각으로 문 앞으로 가봤는데
영업 정지 2달....
...뭐 때문에 영업 정지인 거냐... ㄱ-
난 이런데서 괴기를 먹고 있었다고....
지나가다 찜닭이 보이길래 다른 체인점을 찾아가서 먹었다.
안동도 아니고 봉추도 아니고 계백은 좀.... 처음 들어봐서 그냥 들어가기 뭐한 느낌이었달까...
왠지 가게에 남자 알바생은 안보이고 여자 알바생만 보인다 싶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눈알 필터링이 작동되고 있던게 아닌가 싶은 느낌이...
남자 둘이서 분위기 좋은 수 노래방 가서 온갖 괴상한 노래들을 부르고 집으러 왔다.
그런데 집 앞에 전화 번호도 없이 정체를 알 수 없는 구형 서민 5호기가 서 있는 게 아닌가..
남의 집 차고 앞에 주차 해 놓는 건 그렇다고 쳐도 전화 번호 정도는 남기란 말이다...
결국 부모님 친구분 가게 앞에 세워 놓고 집으로 골.
아침에 학교 가면서 봤더니 차고에 주차되 있더라.
...신기한데?
...아무튼 주차 할 곳 찾는게 제일 고역이라는 얘기...
누가 주차 자리 찾는 비법 전수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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